코로나 19 사태에 따른 국민의 어려움과 함께하기 위한 차원에서 각계각층이 비상한 각오로 대응에 임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도 급여 반납을 통해 위기 극복에 동참키로 했다.
이철우 현 도지사가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재보궐 선거 요인이 발생했다. 전국 13곳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민주당이 12곳에서 승리를 거뒀다. 김천이 유일하게 자유한국당 후보를 당선시키면서 화제를 낳았다.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과 무소속 최대원 후보가 박빙양상으로 전개된 선거에서 송 의원은 493표차로 당선됐다.
경북 구미시에서 식당업을 하는 A 씨.급격한 매출 감소로 임대료마저 낼 수 없었던 A 씨는 소상공인 코로나 대출을 받기 위해 금융기관을 방문했다가 발길을 돌려야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점이다. 현재 기업들은 비상경영체계를 가동하고 경영악화 상황에서 허덕이고 있다”며 “ 위축된 소비 진작이 힘든 경제상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루빨리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내 유년을 기른 곳은 감귤나무가 숲을 이룬 해안가 마을이었다. 저 멀리 수평선이 내려다 보이는 그곳에서 해안가 마을의 동심들은 수평선 너머 세상을 그리워하며 꿈을 키우곤 했다. 목선 몇 척이 가늘게 떠으로다 사라지곤 했던 수평선 너머에는 어떤 세상이 있을까. 간절한 그리움이 어린 동심을 길러낸 그 해안가 마을에는 일밖에 모르는 초로의 농부가 있었다. 세상의 모든 고통을 짊어진 것 같은 그는 말이 없었고, 과수원을 향해 걷는 그는 늘 취기로 휘청거렸다.
15일 12시 현재 경북지역 투표율이 19.6%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구미시 투표율 역시 평균 투표율에 육박하는 19.0%를 보이고 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부인 김양수 여사가 15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1동 제2투표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를 하고 있다.
세월호 막말로 파문을 일으켜 온 경기 부천병 차명진 후보의 등록이 무효처리됐다. 13일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가 제명 처리된 직후다
국회의원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13일 국회가 제21대 국회 개원 종합지원실을 오픈했다. 제21대 국회의원이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개원준비체제를 가동하기 시작한 것이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말 한마디가 임박한 총선 전국을 뒤흔들고 있다. 최근 유 이사장은 “비례의석을 합쳐서 범진보 180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망했다. 그러자 더불어민주당 총선을 총괄하는 한 축인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이 “우리가 다 이긴 것처럼 의석수를 예상하며 호언하는 사람들은 저의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대에 이어 21대 총선에서도 경북 김천은 단독 선거구를 유지하면서 역사 도시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는 평을 얻는다. 당초 국회 정치개혁 특별위원회가 지난해 8월 29일 의결한 공직선거법안에 따르면 지역구 의석수를 조정하기 위한 선거구 인구 하한 기준은 15만3650명이었다.
21대 총선 선거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구미을 정국이 경북 지역 최대 관심 지역으로 급부상했다. 구미을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현권(55세) 후보, 미래통합당 김영식(60)후보, 국가혁명배당금당 황응석(60)후보, 무소속 김봉교(63) 후보 등 4명이 뛰고 있다,
정치 세계에 영원한 승자와 패자는 없다. 영원한 우군도 적군도 없는 것이 정치 세계의 특성이다. 총선 때마다 구미는 전략 공천에 따른 불협화음으로 민심을 혼란스럽게 해 왔다. 하지만 민심은 야박했다. 그들은 특정 보수정당에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기이한 역사를 썼다.
후보자의 선거법 준수 여부에 대해 ‘잘 지키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61.3%, ‘지키지 않고 있다’는 부정 평가가 19.7%로 나타났으며, 79.4%는 이번 선거에서 후보자의 선거법 준수 여부를 후보 결정 시 반영하겠다고 응답했다.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사전투표가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어떤 결과를 도출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지역별 투표율에서 민주당 지지세가 절대적인 호남의 사전 투표율(광주 32.18%, 전남 35.77%, 전북 34.75%)이 통합당의 텃밭인 영남(경북 28.80%, 경남 27.59%, 부산 25.52%, 울산 25.97%)보다 높다는 점, 젊은 층이 대거 투표장으로 몰렸다는 점에서 민주당에 유리할 수 있다는 전망이 흘러나온다.
민주당은 지난 2018년 지방 보수의 상징인 경북 구미 지방정치에서 사실상 완승을 했다. 시장은 물론 6명의 도의원 중 3명, 23명의 시의원 중 9명이 당선됐다. 특히 2명이 정원인 시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2명 모두를 가져갔다. 이변이었다.
미세한 흔들림에 매달려 더 아프게 흔들리는 그를 바라보지 못했다 그날 그는 밤새 심하게 흔들렸다 깨어보니 그는 나를 향해 깊이 쓰러져 있었다
구미시의 코로나 19 확산이 둔화 추세를 보이고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오전 10시 현재 68명의 확진자 중 완치자는 55명이며, 입원 환자는 13명이다. 신천지 관련 감사 결과 총 2,022명 중 양성이 33명, 음성 1,951명, 비대상은 38명이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10일 새롭게 구성되는 제21대 국회의 최우선 과제는 국민통합이 될 것이라며, 그 힘으로 초유의 국난을 극복하고 국가 경제와 국민의 일상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제21대 국회에서는 101년 전 민족의 선각자들이 추구했던 의회주의의 정신이 제대로 구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도 했다.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 후보가 구설에 휘말려 제명조치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후보가 아내도 한 명보다 두 명이 낫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바른인권여성연합 (이하 여성 연합)은 이와 관련 10일 성명을 발표하고 여성을 소유물로 인식하는 저질스러운 막말로 여성 유권자들을 우롱한 홍 후보를 제명하라고 촉구했다.